▣ 영화 더 셀러 (The Cellar) 줄거리

 

키이라와 브라이언 부부는 딸 엘리, 아들 스티븐과 함께 

 

경매를 통해 싸게 구입한 아일랜드 외곽의 저택으로 이사한다.

 

 

 

 

첫날밤 키이라와 브라이언이 사업을 위해 사무실로 떠난 후,

 

이사에 불만이 있는 10대 소녀 엘리가 스티븐과 단둘이 저택에 남게 된다.

 

 

 

 

으스스한 방에서 염소 머리 해골이 발견된 후,

 

스티븐은 집이 악마와 계약한 마녀가 소유했었다고 엘리에게 말한다.

 

 

 

 

엘리가 오래되어 보이는 축음기를 켜자, 방정식을 외우고 숫자를 세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후 갑자기 전기가 나가고 차단기를 확인하기 위해 지하실로 간 엘리가 사라진다.

 

 

 

 

키이라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지만 

 

담당 형사 브로피는 10대 소녀의 단순 가출로 결론짓는다.

 

 

 

 

홀로 엘리를 찾아 고군분투하던 키이라는 

 

모든 문 위에 표시된 기호가 바다 괴물을 뜻하는 '레비아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전 소유자였던 존 페더스톤 가족이 딸 로즈만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는 기사를 보게 되는데...

 

 

 

 

▣ 더 셀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더 셀러는 <영원한 사랑 2013>을 연출한 브렌단 멀다우니 감독의 작품이다.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2004>의 엘리샤 커스버트가 키이라를,

 

<클로즈 2019>의 오운 맥컨이 브라이언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더 셀러(The Cellar)는 '지하실'을 뜻한다.

 

사라진 딸 엘리를 찾던 키이라와 브라이언은 

 

지하실이 고대의 악마 바포맷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통하는 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더 셀러 결말과 후기, 정보

 

수학과 교수 포르네는 지하실에 표시된 방정식이 다른 차원을 여는 공식이라고 말한다.

 

 

 

 

요양원에서 만난 로즈는 아버지 존이 아픈 아들을 구하기 위해 

 

차원을 여는 방정식으로 지옥의 악마 바포맷을 불러 내었다고 밝힌다.

 

 

 

 

그 후 스티븐과 브라이언마저 사악한 악마에게 홀리고

 

키이라는 모습을 드러낸 바포맷을 피해 지하실로 도망친다.

 

 

 

 

그리고 지하실의 포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엘리를 보게 된다.

 

 

 

 

엘리를 구해 지하실에서 빠져나온 키이라는 브라이언, 스티븐과 재회한다.

 

 

 

 

키이라는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현관문을 열지만

 

눈앞에 보이는 건 끝없이 펼쳐진 지하실의 계단일 뿐이다.

 

 

 

 

잠시 후 가족들이 숫자를 세기 시작하고 

 

키이라가 자신을 포함한 모두 가족이 바포맷에게 이미 사로잡혔음을 깨달으며 영화 더 셀러는 끝난다.

 

 

 

 

브렌단 멀다우니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열 개의 계단 2004>을 각색한

영화 더 셀러(The Cellar)는

 

셔더(Shudder)에서 출시된 초자연적 공포물로

 

주인공의 연기나 

극 중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떨리는 공포나 

신선한 아이디어 등이 부족한 작품이다.